비쥬얼 노벨 특성상 대부분 분기별로 이뤄지는 스토리 게임 방식입니다. 그래서 리뷰를 작성할 때 딱히 시스템적으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없었습니다. 자살이라는 주제가 민감하지만 개발자는 정말 힘들고 죽고 싶다는 사람이 이 게임을 해보고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단 한 사람이라도 그런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했습니다. 저도 올해 안 좋은 일만 잔뜩 있어서 무기력해지고,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지만 게임을 통해서 저는 다시 우울감에서 벗어났습니다. 그리고 이 게임을 했을 때 스토리를 집중해서 보면 현실적이고, 주인공이 급발진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지만 결국에서 개발자가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. 무료게임이고, 개발자분은 차기작을 준비하..